Karl Löwith, Weltgeschichte und Heilsgeschehen: Die theologischen Voraussetzungen der Geschichtsphilosophie(세계사와 구원사救援事: 역사철학의 신학적 전제들)
VI 진보 대 섭리 - 콩트(Auguste Comte) -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평가
❧ 로마 가톨릭에 대한 평가
- 로마 가톨릭은 진정한 사회적 유기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실증철학도 마찬가지이다. 근대 사회에서는 가톨릭에서 교황과 조직을 구별하여 조직을 단단한 기반 위에서 재건함으로써 정신적 재건에 활용하여야 한다. 특히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재위 1073-1085)부터 보니파키우스 8세(재위 1294-1303)에 이르는 2세기 동안만 유지되었던 제도를 완성해야만 한다.
- 콩트는 예수가 아닌 바울이 기독교의 진정한 토대를 놓은 이라고 보았다. 그가 제시하는 ‘인류교’(La religion de l'humanité)의 성격을 추론할 수 있는 논변이다.
❧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평가
- 프로테스탄트적 주장은 건전한 정치적 견해와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것이며, 기독교를 개혁할 수 있다는 주장은 기독교의 정치적 현존(Existenz)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들을 파괴하였다.
- 프로테스탄트의 혁명적 원리는 정신적 힘과 지상의 힘을 나누는 가톨릭의 원칙을 폐기하고 신권정치에 대한 열광을 보여준다. 이는 철학에서는 헤겔로, 정치에서는 나폴레옹으로 재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