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사연]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상속받은 주택이 있습니다.
현재는 어머니와 제가 공동명의로 갖고 있는데요, 저는 이미 오래전에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고,
그 집에선 어머니만 거주하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다른 재산은 딱히 없으시고 달리 소득도 없으신데요,
집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 집을 활용해서 주택연금을 가입해 어머니 생활비로 보태는 것도 생각을 해봤지만,
자녀와 공동명의인 주택은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집의 시세를 알아보니 대략 10억 정도 하는 것 같은데, 큰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집을 팔아서 그 돈으로 생활비를 쓰시기엔 왠지 불안하고요.
저는 그 집의 지분 외엔 다른 주택이나 부동산은 없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