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Eduard Thurneysen(1888-1974),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Dostojewski, 1921)
- 고난을 겪는 인간에 대한 연민
“생명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 인간에 대한 이해, 모든 피조물의 고통과 희망을 한없는 연민으로 품어 안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
- 겸허한 사랑
“그곳[시베리아 형무소]에서 그를 사로잡은 하나의 압도적인 체험,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체험은 겸허한, 부서진, 고통당하는 인간과의 만남이었다.”
“겸허한 사랑은 무서운 힘이다. 그것은 가장 위대한 힘이다. 그 힘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