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 요하네스
그림 동화

충신 요하네스

2024-08-14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중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고는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충성스러운 요한을 들라 하라." 충성스러운 요한은 하인 중 한명으로 국왕이 그를 부른 것은 그가 왕의 시중을 오랫동안 들었고 게다가 매우 충성스러워서 왕의 총애를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요한이 도착하자 왕이 말했습니다. "충성스러운 요한이여, 난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지금 내가 마음이 놓이지 않는 단 한가지는 바로 내 아들이니라. 아직 어린지라 훌륭한 스승과 좋은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나에게는 너 말고 달리 부탁할 곳이 없구나. 네가 그 아이를 잘 가르쳐주고 의부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없을 것 같다." 이 말을 듣고 요한이 말했습니다. "절대 왕자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제가 성심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제 목숨을 내놓는다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자 국왕이 말했습니다. "이제야 안심이 되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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