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나 백인 가정에 입양된 사라 존스에게는 팔에 남겨진 의문의 문신만이 자신의 태생에 대한 유일한 단서였습니다. 친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가 깨닫게 된 것은, 해외 입양이 외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행운에 감사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복잡한 현실에 놓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상실과 되찾음을 경험한 사라 존스는 입양된 아이들의 고유한 문화와 이야기를 지켜주기 위해 양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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