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09일 - 1310쇼
날씨가 아주 버라이어티하네요. 수요일은 완전 여름같았고 어제는 아주 좋은 날이고 오늘은 비가 오네요. 다행히 날씨가 제일 좋은 어제 골프를 치러 갔다 왔습니다. 시작은 25년도 넘었는데 실제로 친기간은 3년이 될까 말까 해서인지 저번달에 처음으로 백돌이를 탈출했네요. 어제도 시작은 좋았으나 앞 팀은 밀리고 뒷팀은 언덕 넘어 있는 저한테 공을 날리고... 18홀에선 다 친다음에 한참이나 그린앞에서 스코어를 적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망치고 결국 102개를 쳤는데 따지고보면 다 핑계겠지요. 골프는 마음수련이 많이 필요한 운동 같습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신청곡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 들려주세요. 봄에 비가 오면 꼭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진행자 이 쌤과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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