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26강
❧ 자립적 자기의식의 성립 과정
감각-지각에 의존하는 나를 의심하는 나의 사유를 밀고 나간 결과 “난국의 암흑”(제1성찰의 결과)에 처하게 되었다. —> “확고한 것은 아무엇도 없다”(nihil esse certi)는 자각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최소한의 것”을 찾아야 한다. —> “나는 있다, 나는 현존한다”(ego sum, ego existo)의 확신, 이는 사유하는 존재(res cogitans)이며, “내가 사유하는 동안 있다.”(nempe quandiu cogito)는 것.
제2성찰에서 도달한 것: “정신의 통찰”(mentis inspectio)
❧ 데카르트에서 기본적으로 전제해야 하는 것
‘나’는 계속해서 분열한다는 것
초월자의 입장에 이론적으로 올라서서 나를 내려다보는 것, 즉 초월론적 사유를 추구한다.
인간에게 가장 확실한 것은 육체와 분리된 정신임을 확신하려는 것
Create your
podcast in
minutes
It is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