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8일 - 쓰리콤
여러분. 파더스데이 유래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908년. 웨스트 버지니아주 한 탄광에서 362명의 광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깜깜한 암흑 속에서 362명의 아버지들이 모두 목숨을 잃은 것이지요. 사건 발생 후 장례 예배에서 ‘아버지들을 기억하자’는 말이 나왔고, 이듬해 워싱턴주의 소노라 스마트 도드 라는 여성이 마더스 데이와 같이 파더스 데이를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홀아버지 밑에서 6남매 중 한명으로 자란 소노라 도드라는 여성은 아버지도 어머니만큼 중요하다며 지역 교회와 정부 인사들에게 ‘아버지 날’을 만들기 위해 로비를 펼쳤습니다. 이후 워싱턴주가 처음으로 Father's day를 제정했고, 닉슨 대통령때는 연방 공휴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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