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05일 - 쓰리콤
우리가 흔히 부부 금슬을 얘기할 때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꼽습니다. 결혼 75주년을 맞은 지금까지도 로잘린 여사와 함께 늘 손잡고 산책하면서 서로 장난도 친다고 하죠. 아 어쩌면 저렇듯 금슬이 좋을까요? 부부가 금슬이 좋으려면 ‘연애 할때 처럼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라고 하네요. ‘남자는 결혼하면 변한다’고들 하죠. 모르긴 몰라도 그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닐 겁니다. 결혼 전에는 세상 모든 것을 다 해줄 것처럼 하다가 막상 결혼하고 나면 무뚝뚝해지고, 무관심해지는 남편들도 꽤 많지요. 아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혼 전에는 남자 말 잘 들어주고, 인정해주고, 존중해줬지만 결혼 후에는 남편을 휘어잡으려 하거나, 남편을 무시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죠. 부부관계… 글쎄요. 더도 덜도 말고 ‘연애할때 처럼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진행자 이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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