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0일 - 쓰리콤
유리컵에 물이 가득 차 있는데, 물을 더 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흘러넘치겠죠. 우리 마음도 같다고 합니다. 우울, 분노, 짜증, 섭섭함 같은 감정이 넘칠 지경으로 꽉 차 있으면 옆 사람의 농담 한마디도 수용할 여유가 없어지겠지요.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싸우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방법은 한가지. 마음을 자주 비우는 것 뿐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면 비워야 될 때임을 먼저 아시고, 가만히 자신의 감정과 그로 인한 행동을 바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금씩 감정의 그릇이 비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진행자 이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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