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4일 - 아침 뉴스
민주당이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자 증세'를 내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을 반영해 최상위 부유층과 기업을 겨냥한 세금 인상 법안을 내놨다. 1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리처드 닐 하원 세입위원장은 미국의 가장 부유한 1%에게 소득, 투자, 사업, 부동산, 퇴직금 및 기타 자산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세금 부과와 세제 변경 등으로 향후 10년간 2조 달러 이상 증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증세안을 마련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회람했다. 이를 위해 연간 52만3천 달러 이상 소득에 대한 소득세 최고 세율을 기존 37%에서 39.6%로 인상하고 연간 500만 달러 이상 개인소득에는 3%포인트 가산세도 물리기로 했다.
진행자 최정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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