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전 강의 - 내재하는 체험, 매개하는 서사⟫, 제18강(2)
코러스. “아아, 이 왕가에 / 혈족 살해의 무서운 폭풍이 / 세 번째로 불어닥쳤구나. / 첫 번째는 제 자식의 살점을 먹은 / 튀에스테스의 비참한 운명이고, / 두 번째는 아카이오이 족의 군대를 / 지휘하시던 왕이 욕조에서 피살된 일이라네. / 세 번째는 구원자께서 나타나실 차례이거든, / 내 이제 그를 구원자라 불러야 할것인가, / 아니면 파멸이라 불러야 할 것인가? / 이 살인의 광기는 기운이 다해 잠들기 전에 / 또 어디로 달려갈 것인가?”(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1065-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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