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0일 - 쓰리콤
오래전 중국이 티베트를 침략했을 때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지요.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때 노스님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참 멋진 말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하루하루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말이죠. 중요한 건, 어떤 목표를 갖고, 어디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느냐일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걸까요?
진행자 이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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