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29일 - 아침 뉴스
미국에서 뉴욕주(州)가 전국 최초로 백신 여권을 공식 도입했다. 2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인증해주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엑셀시오르(Excelsior·더욱 더 높이) 패스'라는 이름의 이 앱은 정보기술 기업 IBM과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모바일 항공기 탑승권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고유 QR코드를 발급받고 사업자 측에선 별도 앱으로 이를 스캔해 백신 접종이나 음성판정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뉴욕은 코로나19 관련 디지털 여권을 공식적으로 마련한 첫 번째 주가 됐다.
진행자 최정아 아나운서
AD. 척추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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